2025/06/05 5

침묵

다시 말한다.사랑을 들먹이거나,행복을 들먹이거나,희망을 들먹이는 자는 모두 가짜다.그가 비록 예수라할지라도 마찬가지다.그런 말은 자석을 잘라서 N극은 버리고 S극만 가지라는 말과 같다.자석의 N극과 S극은 동체이듯이 사랑, 행복, 희망도 마찬가지다.예수가 한 일은, 약간의 위안을 주었을지 모르지만,구원은 커녕 공염불이나 마찬가지였다.그런 단어들은 잊어버리고,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훨씬 낫다.

언어는 환영이다

내가 믿을 것은 나의 몸이다.몸이 느끼는 감각, 즉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이다.나는 나의 두뇌는 믿지 못한다.나의 두뇌는 영상이 비춰지는 스크린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스크린에 비춰지는 영상이 생각이며, 그것은 일종의 환영이고, 마야다.그 영상은 빛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언어라는 것으로 나타난다.말하자면 언어는 환영이다.침묵하라, 그리하여 고요해져라.

지 눈깔 찌르는 한국인

피폐한 이씨조선 왕조의 인질이었던 조선인들을 구해낸 일제! 그러나 일제에 삿대질하는 한국인! 그런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대통령으로 선택한 것이 이번 대선이었다. 북조선 인민들이 김일성을 자신들의 어버이 수령으로 모시듯이. 구한말 서울시가 주택의 90%가 일본인들이 소유로 넘어갔다. 세금을 내라고 다그치는 관리들의 매타작을 견디지 못하고,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서 일본인들의 고리채를 이용한 결과였다. 초경이 시작되자 마자 시집을 와서 생기는 대로 출산을 하고 나면 나이 30이 되기 전에 이미 할머니가 되어버리는 여인들, 조선인의 평균수명이 불과 23세였다.

이야기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