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7년 03월 17일 바지에 오줌 싼 엄마, 박솔향
박희욱
2017. 3. 17. 20:44
솔향이 마음대로 아빠가 되기도 하고 아기가 되기도 하는 성우
성우야, 엄마 아빠 놀이 하자.
내가 엄마할께 성우오빠는 아빠 해!
여보, 출근해서 돈 마이 벌어와요!
아빠 퇴근시간을 기다리는 향이
향이가 저녁밥을 맛있게 해놨으니 많이 드세요.
식사하는 흉내를 내고 있는 성우
여보, 사랑해!
(솔향이가 여보라는 말을 어디서 배웠을까?)
이제는 취침
우리 부부가 잠자는데 할아버지가 보시면 안돼죠!~
더 놀다 갈거예요!
정신없이 놀다가 바지에 오줌을 싸고도 더 놀다 가겠다고 떼쓰는 향이
여보, 자기와 헤어지 싫어요!
성우도 집에 가지 않겠다고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