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홀로
박희욱
2020. 2. 6. 10:20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갈 필요가 없다
그대는 홀로 태어났고
언제나 홀로이고
그리고 홀로 떠나갈 것이다
그 홀로가 전체(whole)이며
그 전체가 성스러운 것(holy one)이다
그래서 예수는 홀로 사막에 간 것이며, 헤었던 것이 아니다
그의 고향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