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예술과 세상

박희욱 2020. 4. 26. 07:04

예술은 평론가와 비평가가 망치고,


세상은 철학자와 사상가가 망친다.


그들은 예술에 실패하고 삶에 실패한 자들이다.


사념적 인간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진정한 예술은 사념으로부터의 도피이며,


진정한 삶 또한 사념으로부터 탈피할 때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