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

어머니

박희욱 2020. 8. 25. 17:54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가 때가 되어서 올라갑니다.

 

 

예전에 며느리로 맞아들일 때처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가시는 그곳이 아무리 괴롭다 할지라도

 

 

이 세상보다 더 괴롭겠습니까, 평안히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