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2020. 10. 15. 18:06

태어날 때는 아무런 의문도 없이 태어난다

 

성장함에 따라서 많은 의문이 생기고,

 

그 의문을 따라가는 것이 학문의 길이다

 

그러나 성장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면 모든 의문이 점점 사라진다

 

 

그것은 모든 의문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신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라,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고, 아무런 능력도 필요없는 존재이다

 

낙원의 에덴동산은 그런 존재들이 사는 곳이다

 

 

모든 의문이 사라질 때,

 

그대 또한 사라진다

 

모든 것이 사라진 텅빔이 곧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