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염화시중의 미소
박희욱
2021. 6. 17. 06:32
염화시중
온 세상 좋은 말을 모두 다 끌어모아도
서녘으로 기우는 저녁노을만한 것이 없나니
저녁노을이 스러지면 고요한 침묵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