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신과 사랑과 행복

박희욱 2024. 6. 2. 04:47

신과 악마는 동업자다

사랑과 증오도 동업자다

행복과 불행도 동업자다

신도 없고, 사랑도 없고, 행복도 없다

그 없는 것이 신이고, 사랑이고, 행복이다, 즉

텅빔이 그것들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