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nationalism)
이 더러운 이땅의 민족주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번 LG배세계기왕전에서도 그 더러운 습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민족주의의 깃빨 아래 다함께 엉덩이를 까고 똥을 싸고 있어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
이것이 한국바둑의 위기를 초래하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이번 사건은 세계의 웃슴거리가 되고, 결과적으로 한국인의 치부를 더러냈다.
그 더러운 민족주의는 김일성이도 주체사상에 이용해먹고
남쪽의 좌빨들도 이용해먹는 것이 바로 그 민족주의다.
중공조차도 그 민족주의를 이용하여 주한민군을 몰아내려고 한다.
즉,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라고 나발을 불면서 그 더러운 민족주의를 부추긴다.
뿐만 아니라 민족주의를 이용하여 반일감정에 기름을 붓는다.
서양에서는 아예 민족이라는 언어자체가 없다. 겨우 비슷한 단어가
'nation' 또는 'people'이다. 한국인의 편협한 민족주의(nationalism)는
사실상 종족주의(tribalism)에 불과하다, 끼리끼리 뭉치는 종족주의다.
그 종족주의의 일환으로 호남지역주의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은 자신의 지역주의를 향토애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 향토애는 깊으면 깊을수록 배타적이다. 향토애와 배타성은 쌍두마차다.
그 향토애를 돈독한 동향의 정이 라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자신을 일러 스스로 정이 많은 민족이라고 자랑한다. 정이 많다는 것이 무엇인가
서로 도우면서 산다? 어께동무하면서 산다? 천만의 말씀이다. 사실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다. 그만큼 한국인들의 팔은 비틀어진 곰배팔이다.
세계가 국제화 되었는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편협한 민족주의에 천착하는가.
이제는 국제화시대(internationalism)이므로, 그 흐름에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제환경의 변화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없다.
구한말에 이땅을 일본제국에 넘겨주고 말았던 것도 민족주의에 사로잡혀서
국제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민족주의란
더러운 놈들이 이땅의 어리석은 사람들을 낚아올리는 낚싯밥에 불과하다.
민족주의를 벗어던지지 아니하면 머지 않아
오욕의 역사를 반복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