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2025. 5. 3. 21:59

그대는 순수한 자각(pure awareness)이며, 이것을 주시(watch carefully)라 해도 좋다.

이 상태에서는 아무 말이 필요없고,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다. 곧 무념의 상태다.

무념의 상태에서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나'라는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다, 즉

무심의 상태이며, 무아의 상태다. 고로 무념, 무심, 무아는 같은 말이다, 삼위일체다.

이 삼위일체는 여러가지 말로 불리운다. 이를테면, 신, 참나, 진리, 열반, 영혼, 성령,

텅빔, 침묵, 등이며, 필요에 따라 아무거나 집어들면 된다.

명상이란 바로 이러한 상태에 진입하기 위하 수단이며,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