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조선사회

박희욱 2025. 5. 22. 08:10

다블뤼 주교는 선교사로서 1840대 후반에 조선에 왔다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사람이다. 그는 아래와 같은 기록을 남겼다.

 

'조선사람들이 게으르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유재산권이 불안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포자기 현상에 불과하다.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악랄하게 수탈을 자행하였고,

굶주림의 계절 보릿고개가 오면  도둑들이 떼를 지어서 나타났다.

조선의 정치는 도둑질을 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이러하니

아무도 정직하게 일할 의욕이 없어서 사기치고 도적질 하고 거짓말 하고 노름이나

하는  것이 습성화되었고, 거리에서 술취해서 서로 상투잡고 싸움질이나 하였다.'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와 오브랩된다. 

온갖 명목으로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수탈을 하고 있고 점차 더 악랄해질 것이다.

지금의 북조선은 이씨조선과 닮은 꼴일 것이고, 남조선 또한 이씨조선으로 회귀할 것이다.

다행히 정치가 파쇼화 되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처럼 정치싸움질은 사라질 것이다.

 

이당시의 평균수명은 23세 추정된다. 조혼의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