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걱정은 그만해,
그 순간이 힘들수록, 고생할수록, 당황할수록 나중에 더 귀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이것은 메콩강을 따라서 2,850km를 자전거여행을 했던 이민영씨가 전해준 어느 네델란드 자전거여행가 부부의 말이다.
그러나 힘듬, 고생, 당황함 등이 언제나 추억이 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서는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그것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추 억이 되지만, 시간에 따라서 일어나면 상처가 된다.
순간은 가슴에 해당하고, 시간은 욕망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순간에 살아라고 하는 것이며, 그런 순간은 영원과 상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