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366

30년 후의 대한민국

세월이 흘러 때는 2054년 무렵.중국은 대만을 침공했다가 미국과 러시아의 참전으로 패전하고 국력이 급속히추락해서, 티벳과 신장위구르가 독립을 하고 나라가 걸레조각이 되었다.일본은 안주만 하다가 국제 경쟁력을 상실한지가 오래되었고, 지진과 화산폭발,그리고 끊임없는 태풍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후진국으로 추락해버리고 말았다.한편, 대한민국은 통일이 되고 강성한 나라가 되자 동아시아의 안보를 대한민국에맡긴 미국은 일찌기 주둔했던 모든 미군기지를 철수 해버렸다. 러시아는우크라이나를 삼키고 동유럽국가들을 복속시켜서 옛 소련의 국력을 회복한 상태였다.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사라지자 러시아는 호시탐탐 일본을 노려보고 있었다.일본을 먹으면 동남아시아는 러시아 차지가 되고, 서태평양이 앞마당이 되는 것이다.그러면..

이야기 2024.12.20

노예근성

8.15 해방후 한반도에 진주한 미군은 중국이 공산화가 된 것이 이상하고,대한민국이 공산화가 안 된 것이 이상하다고 했다.중국인의 어떤 면을 보고 그렇게 말한지는 알 수 없으나 어쩌면 중국인의 상업적 기질을 보고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다. 이씨조선의 사회는 장사를 천대시했으므로 상업이 발달할 수가 없었다.무엇보다도 거래의 필수인 통화가 참으로 후진적이었다.어느 정도인가 하면, 구한말에는 엽전을 전대에 넣어다니거나금액이 조금만 크면 지게나 당나귀에 싣고 다녔다. 내가 초등학교 1~2학년(1960년 전후) 때만해도 시골에 장사꾼이 오면, 돈이 아니라 곡식(주로 보리쌀)으로 지불하였다.그래서 쌀을 팔고 돈을 받는 것을 돈을 산다고 했을 정도다. 이때는 쌀을 판다고 하지 않고 쌀을 낸다고 했다. 반대로돈을 주고..

이야기 2024.12.11

우-러 전쟁

요즘은 나하고는 딴판인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곤혹스럽다.그 중 하나가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서는 안된다는 댓글들이다.상명대학 류한수 교수는 아예 푸틴의 첩자처럼 보이고,반-우크라이나 댓글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면 러시아는 북한의 협조로대한민국을 상대로 반-우크라이나 댓글공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아니면 한국인들 중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좌경화되어버린지도 모르겠다.그들이 우크라지원을 반대하는 이유를 들면,1. 저렴한 가격으로 러시아산 자원을 수입하려면 관계를 악화시켜서는 안된다.2. 강대국 러시아와의 관계악화는 대한민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3. 우크라이나는 과거 북한과 유착했으며, 친일본 정책을 하고 있다.이런 정도인 것 같은데 나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다.러시아에 아부한다고 해서..

이야기 2024.12.05

더불당

정치인들, 특히 좌파정치인들 말은 거꾸로 들어면 된다. 이를테면더불어 살자고 하면 자신들만 잘 살겠다는 말이고,국민을 위하겠다고 하면 국민을 이용해 먹겠다는 말이다.중국에 가면 인민이 왕인 것처럼 보인다.인민위원회, 인민거리, 인민광장, 인민로, 인민공원, 등등.마치 인민이라는 말이 영어의 관사 the에 해당하는 접두어로 보인다.실재로는 인민은 노예이고, 공산당이 왕이고,국가전체가 황제 시진핑이를 위해서 존재한다.그래서 더불당 당수는 종북하면서 친중공, 친러성향을 띠는 것이다.진짜 사나이라면 시진핑이나 푸틴이나 짱은이 같은 자들이 어찌 부럽지 않겠는가.오늘도 찢짜이맹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이야기 2024.11.08

컴플렉스가 나라를 망친다

개인에게나 국가에게나 컴플렉스를 버리지 않는 것은 자해행위다.러시아가 저지르는 모든 일은,그 깊은 내면을 들여다 보면 러시아인들의 서방에 대한 컴플렉스에 기인한다.아랍인들이 21세기에 들어서도 이슬람원리주의를 벗지 못하는 것도서구에 대한 컴플렉스에 기인한다. 그러나 정교일치 체제는 장님의 정치다.러시아나 아랍이나 그 컴플렉스를 벗어던지지 못하면 미래에도 희망이 없다. 한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 또한 그런 컴플렉스의 소산이다. 그 반일감정은 아랍 무슬림들의 원리주의 신앙처럼 되어버렸다.고대에 문화를 전수했다는 싸구려 자부심을 가졌었는데,그런 하찮은 일본에 추월당한지가 천년이 넘었으니 그럴만 하다.한국인들도 아랍인들처럼 그 반일감정의 신앙을 버리지 아니하면통일은 커녕 오욕의 역사를 반복하는 날이 올 것..

이야기 2024.11.02

반일감정

동서냉전의 시대가 끝나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는가 했는데, 어느듯 인간 본성을 되찾아서 다시 제국시대로 되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당연한 것이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지 않았는가. 이런 시대일수록 대한민국의 외교는 국제적 역학관계를 잘 파악해서 처신해야 할 것이다.한국인들은 일본에 강점당했다고 일본을 원망하고, 그것이 뿌리깊은 반일감정으로 굳어져버렸다. 그러나 내 견지로는 그 책임은 전적으로 조선의 책임이었다. 세상에 총알 한방 쏘지 않고 타국을 침략한 예가 있는지 나는 모른다. 이에 일본은 전혀 사과할 사안이 아니지만, 위안부 소녀상을 해외에까지 전시하면서 스스로 누워서 침을 뱉고 있으면서도 부끄러운 줄을 전혀 모른다. 이런짓을 하는 사람들의 뒤에는 좌빨들이 개목줄을 쥐고 있을 것임이 틀림없다...

이야기 2024.11.02

메뚜기떼

대한민국은 망했다.대중으로 인하여 망했다. 대중은 방바닥이다.한국의 정치인들은 방바닥을 보고 똥을 갈기고 있는 것이다. 그 대중은 메뚜기 떼와 같다.그 메뚜기 떼의 메뚜기는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무리가 날아가는 길이 자신이 가야할 길이라고 확신한다.그 메뚜기 떼에는 지도자가 설 자리는  없고, 결국은 종말을 맞게 된다.  그 지리멸렬한 메뚜기떼는 결국 파쇼정권이 거두어줄 것이다. 이럴테면,푸틀러나, 찐핑이나, 일성이 같은 확찢어발겨버리는 자들이 대중을 요리해 줄 것이다.메뚜기떼는 자신들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지만, 어디까지나 착각이다.제주4.3사태와 광주5.18사태가 실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야기 2024.10.1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나는 이 전쟁에 관심이 많았다.러시아의 침략에 분격해서 전쟁이 터지자 마자 우크라이나에 20만원을 기탁했다.우크라이나 국민의 사기진작에 보탬이 될까해서였다. 나는 이 전쟁을 특수작전이라고포장해서 일으킨 푸틴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수긍할 수 있는 면이 없다. 전적으로러시아의 영원한 짜르가 되기 위한 명분으로서 우크라이나가 필요했던 것이다. 내가 이 전쟁을 요약하자면,푸틴-젤렌스키, 러시아-나토, 전체주의-자유민주주의 간의 전쟁으로 본다.전쟁은 군수물자와 인력으로 결판이 난다.푸틴은 사력을 다할 것이고, NATO 또한 푸틴의 승리를 두고 볼 수는 없다.그래서 벌써 3년째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데,결국 양 세력의 경제력에 승패가 달려 있다고 본다.푸틴은 이 전쟁을 일으킨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물러..

이야기 2024.09.28

집단폭행

집단성이 강한 한국인들은 언론매체를 통하여 집단폭행을 즐긴다. 그래서언론매체의 큰 역할이 바로 그런 폭행대상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다.그런 일을 소홀히 하는 대중매체는 외면당하기 마련이다.한국인들은 고래로부터 놀부를 집단폭행하여 왔고, 그것이 오늘날 학교폭력이나 왕따발생의 원인이다.사람들은 집단폭행을 즐기는 동안에 잠시나마 자신의 열등감을 잊을 수 있고,집단적인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집단속에서 자신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집단폭행을 즐기는 습성이 대한민국을 무능한 사회로 만들 위험이 크다.능력있는 사람이 소신을 가지고 책임있게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이다.결국, 이런 분위기에서는 능력을 가진 양심적인 사람보다는야망을 가진 완력의 인간들이 설치기 마련이다. 이를테면,성질나면 그것이..

이야기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