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블로그

실수

변명과 자기합리화, 아름다운 위안, 그리고 도피,여기에 불행의 씨앗이 숨어 있다.사람들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것을 어떻게 하면 합리화하고정당화할 수 있는지 골몰한다. 그럼으로써자신의 성장의 기회를 놓친다. -오쇼 라즈니쉬-

'군자대로'라는 말이 있지만 '삶'에 있어서는 외줄타기이다.매사에 도전적으로 살아라는 말이다.그러지 아니하면, 매사 변함이 없는-사나마나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공부를 할 때도, 스포츠를 배울 때도, 악기나 그림을 배울 때도, 심지어여행을 할 때도 도전적으로 하라. 그렇게 도전적으로 살지 않고서는 성장은 없다.편안한 삶은 잠자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하고,더군다나 죽은 후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다.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이다.비록, 조금 과한 말일지라도 그만큼 노력이 중요하다는 말이다.클래식기타를 연습함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이 가장 쉬운 부분과 같아질 때까지 줄창, 끝없이 연습해야 한다.마치 미련한 소나 당나귀처럼 꾸역꾸역 연습하는 것이다.모든 배움의 길은 이와 마찬가지다.사람들은 천재들의 숨은 노력을 잘 모른다.제대로 노력을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일이다.

사람들은 이런저런 미래의 희망을 설계한다. 그러나그런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미래는 오늘에 잉태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오늘 지금 이 순간에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미래는 결정되는 것이다.미래는 생각에 따라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미래는 오직 지금 이 순간에 결정되어 있다.

인간은 정의의 편에 서기 마련이다.그 정의란 힘이고, 승자다.모든 생명체도 인간과 마찬가지다.

고통은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일이고,괴로움은 내일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이다.고통은 감내하라, 현실이니까. 그러나괴로움은 오늘의, 내일 태어날 자식이다.그러므로, 오늘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충실하다면내일 태어날 자식을 걱정하지 않는다. 오늘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하다면,하고 있는 그 일이 고통스러울 수는 있어도 괴로울 일은 없다.오늘 지금에 충실하라, 미래는 오늘에 있다.

실수를 너무 두려워하지도 말고,실수를 후회도 하지 마라.실수는 그것을 앞당겨서 배울 수 있는 기회일 뿐이다.아기가 태어나서 똑바로 설 수 있기까지는 3천번 쯤이나 넘어져야 한다.넘어지지 않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말이다.

어떠한 경전보다도 차라리 속담이 낫다.속담에 따른다면 경전은 필요없다.

타인으로부터 무시당하면,자신을 돌아보라. 그러면그것으로 충분하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할 때,무언가를 배우고 깨우치려 한다면 그 사람은 대인이다.비록 지금은 아닐지라도 언제가는 대인이 되게  되어있다.그냥 말하고 싶어서 대화를 한다면 보통사람이다.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한다면 소갈머리가 없는 사람이다.상대방을 이용해먹을 궁리를 한다면 사기꾼이다.다만, 솔직한 부탁을 하는 것은 좋다.이것이 도리어 상대방에게 자존감을 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