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가짜다.비록 예수라 할지라도 예외가 아니다.사랑은 머리의 일이 아니라 가슴의 일이다. 오면 오는 것이고 가면 가는 것이다.사랑을 가르치면 그 사람은 러브스토리 영화의 배우가 될 뿐이다.그러니 사랑이라는 말은 잊어버려라. 가르쳐진 사랑은 머지 않아 미움으로 돌변한다.머리에 사랑이 가득차면 입으로 나온다. 하지만,가슴에 사랑이 가득찬 사람은 입을 열지 않기 마련이다.가슴에 사랑이 가득찬 사람이 어떻게 사랑하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사랑이라는 말이 하는 일은 기껏해야 진통제역할 하는 것이 전부다.사랑이라는 진통제로써 밥벌이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