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실내기온 영하 2도, 창문에 서리가 두껍게 끼었다.
오늘 출발할지, 아니면 내일 출발할지 조금 갈팡질팡하였다.
로지 주인은 내일 출발을 권했다.
다른 팀들은 항공편을 맞춘다고, 눈이 쌓여서, 감기 때문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면서 렌조라를 포기하였다.
어떤 사람이 내일 기상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하여서 오늘 출발을 서둘렀다.
타일랜드 젊은이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오늘 출발한다고 하였다.
조금 뒤늦게 서둘러서 오전 7시 40분에 고쿄를 출발해서 렌조라를 향하였다.
렌조라 고개인 듯한 곳에 오전 11시에 도착했으나 렌조라는 훨씬 뒷쪽에 있어서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다.
렌조라 정상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여 룽덴에 도착한 것은 오후 5시였다.
룽덴 로지에 들어서자 감사의 심정으로 눈시울이 적셔왔다.
미국인과 호주인 사진작가를 데리고 그레이트 히말리안 트레일(1,700km)를 5개월 동안 걷는다고 한다.
'Nep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쿰부히말 3패스: 렌조라3 (0) | 2019.04.29 |
---|---|
2019년 쿰부히말 3패스: 렌조라2 (0) | 2019.04.29 |
2019년 쿰부히말 3패스: 초오유 방향2 (0) | 2019.04.29 |
2019년 쿰부히말 3패스: 초오유 방향1 (0) | 2019.04.29 |
2019년 쿰부히말 3패스: 고쿄리2 (0) | 2019.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