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홍익인간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단군의 고조선 건국이념이다.
얼마나 멋진 이념인가!
나는 일찌기 이런 멋진 이념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그 후손들은 왜 그 모양인가!
이씨조선 500여년간 동족을 노예로 삼았으니,
세계역사상 이런 민족의 사례가 일찌기 있었는지 나는 모른다.
지금 21세기에 들어서도 그 민족의 반쪽은 노예국가 상태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반쪽 마저도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성질나면 형수도 찢어버리겠다는 자가 등장한 것이다.
그가 정권을 잡으면 형수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가차없이 찢어버릴 것임에 틀림없다.
한민족은 중국에 500여년간이나 굴종한 비굴한 민족이다.
비굴한 인간일수록 주인이 없으면 뒤에서 욕설을 해대면서 매우 용감한 척 한다.
똥개일수록 짖어대지만 그 뒤에는 꼬리가 감춰져 있드시,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막상 그가 찢어버리겠다고 나선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민들이 김일성
어버이수령에게 했듯이 남조선 국민들도 납짝 없드려서 어버이로 섬길 것이다.
이것은 이씨조선 500여년간 길들여진 노예근성의 민족성을 못 버리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의 토대를 구축한 이승만의 후광이 스러진 작금에 이르러
성질나면 찢어버리겠다는 자의 위력은 예상외로 대단할 것이며,
그에 비하면, 소위 말하는 독재자 박정희와 전두환은 물렁한 양반일 것이다.
고모부도 총살하고, 걸핏하면 마음에 안 든다고 총알을 먹이는
애송이 김짱은이처럼 그런 유치하고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겠지만,
그는 일단 기회를 잡기만 하면 대한민국을 확 찢어버릴 수 있는 대단한 능력자다.
아무도 그와 맞설 사람이 없는 노련한 자다. 무식한 킬구의 완력과는 차원이 다르다.
어쩌면 그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를 잘 아는 인간인지도 모른다. 아마도
조세프 스탈린, 아돌프 히틀러, 마오쩌뚱, 김일성 같은 인간이 그의 우상일 것이다.
참으로 부러울만큼 인생을 멋지게 살다간 사나이들이 아닌가?
그들은 선악을 추월한 자들로서 선악을 초월한 아브라삭스 신과 동격의 인간들이다.
그가 푸티니스트 행보와 진핑이스트 행보를 보이는 것도 예사스런 일이 아니다.
홍익인간? 한민족에게는 공염불이다.
옛부터 피는 못 속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