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Canada

미국/캐나다 여행17-캐나다국경 가는길2

박희욱 2009. 5. 10. 07:20

 이곳은 내가 지나면서 몇 번이나 울음을 터뜨린 곳이다.

 

 자연의 완전함을 알 수 있었고,

 신의 완전함을 알 수 있었으며,

 나아가서, 나 자신의 완전함을 느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나도 자연의 일부였으므로.

 

 그러나, 승용차로써 지나간다면 그러한 것을 알기는 어려울 것이다.

 통행량이 거의 없는 곳이었지만, 한 사람의 도보 여행자가 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름다움은 광막함이 주는 아름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