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9년 11월 12일 우리집 왕자 탄생

박희욱 2019. 11. 12. 22:18

2019년 11월 12일(화요일) 오후 2시


고고성을 울리는 우리집 왕자

할아버지가 고대했던 왕자의 탄생을 축하한다!





장하다 우리 며느리!





내가 태어났을 때는 엄마한테 장하다고 안 하셨잖아요!

솔향이는 고추가 없잖아!





왕자님 안녕!





할머니는 왕자님 얼굴이 반듯하고 잘 생겼데!





할머니는 혜안을 가지고 계시네요! ㅎㅎㅎ





솔향이 누나 어딨어요?





동생이 나를 찾았어요! ㅎㅎㅎ





아빠, 비켜! 내가 볼테야!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보거라!





아빠보다 내가 더 동생을 사랑할거예요!





빨리 나가고 싶어요!





엄마 짓지 먹고 싶어!





솔향이는 0.1초만에 울 수 있어요,대단하죠?





왜 울까요?





할아버지댁에 가서 잠자지 않고 병원에서 엄마 옆에 자겠데요.





솔향이는 우는 연기자 하면 좋겠어!





그러면 내 예쁜 얼굴이 아깝겠죠?





아버님, 증손자가 태어났어요!

얼굴도 반듯하게 잘 생겼어요!












네가 성장하게 되면 살아야 할 세상은 만만치 않은 세찬 바람이 부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무도 세상의 바람을 잠재울 수는 없다.

그런 세상에서 네가 평안을 지키려면

네 스스로 세찬 사람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