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9년 12월 26일 찬이는 내꺼

박희욱 2019. 12. 27. 04:49






수상 축하해!






엄마도 축하해!





누나가 상탔어!





찬이가 누나 상탄 것 좋아하겠지?





그러~엄!





찬이는 내꺼!





찬이는 내가 키울거야!





나는 엄마껀데!





내가 사랑해줄께!





배고픈디!





배고프단 말이야!





으앙앙앙!





맛있다!





엄마, 나도 맘마 줘!





넌 아기가 아니잖아!





나도 먹고 싶어.

찬이야, 좀 남겨 줘!





솔향이는 찬이 맘마 뺏어먹지 마!





그럴리가 있나요!





아~함!





많이 먹었더니 졸리네!





조금 자야겠는데.





누나 땜에 잠을 못자겠어!





찬이는 내꺼!





쪽!





솔향이는 뭐가 이렇게 기냐?





할아버지 닮아서 그렇죠!





찬이도 엄청 길어지겠지?





우리는 롱다리 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