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業,카르마)은 자신의 과거의 행위를 말한다.
사람들은 보통 이것을 인과응보의 관계로 설명한다, 즉
오늘은 과거 업의 결과이며,
오늘의 업이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한다.
과거, 오늘, 미래의 시간개념은 허구개념이다. 그러므로
과거와 미래는 오늘 안에 있다. 그래서
업(業, 카르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단지 오늘의 일이다.
존재한다는 것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오직 오늘의 일이다.
존재가 바로 신이며, 신은 시간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