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늦은 가을, 경북 안동댐에서 낙동강 줄기를 따라서 삼랑진역까지 303km를 주행하고 자전거를 열차에 싣고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강줄기는 아름다웠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연에는 추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의 개발은 아무리 신중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나는 언젠가는 낙동강 줄기를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고,
적당한 거리마다 야영장이 생겨서 자전거 캠핑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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