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02월 15일~18일 한라산 겨울등반6

 

 

 

 

 

 

 

 

 

 

 

 

 

 

 

 

 

 

 

 

 

 

 

 

 

 

 

 

 

 

 

 

 

 

 

 

어리목 탐방안내소 도착

 

 

 

 

 

 

 

 

 

 

 

 

 

 

 

 

 

 

 

 

 

 

 

 

 

 

 

 

 

 

 

 

 

 

어리목 입구 버스 시간표

 

 

 

경원농원 방문

(회장 손현우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4182

010-9020-1217

 

 이른 시기에 벌써 유채꽃이 피었다.

 손회장님은 1964년도에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하셨다.

 서울 잠실의 20여만평을 평당 1,200원에 사서

1년 후에 이건희 회장의 형님에서 평당1만원을 받고 팔아서 제주도로 이주하셨다 한다.

 내가 지금 생각하시면 얼마나 억울하시느냐고 물었더니 그렇지 않다고 한다.

손회장님은 서울에서 부동산업을 하였는데 그 당시 땅으로 부자가 되었던 사람은

술이나 퍼마시고 타락한 끝에 모두 일찍 죽었다고 한다.

여기 제주도에 왔기 때문에 좋은 물과 공기를 마시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손회장님은 올해 78세다.

자신이 이렇게 빨리 나이를 많이 먹을 줄을 몰랐다고 하였다.

 

 

 

 

사람들은 마치 죽지 않고 천년 만년 살 것처럼 사는 것 같다.

 

 

손회장님 댁에서 오랜간만에 군불 땐 방의 특유의 냄새를 맡으면서 하룻밤을 지내고 저녁과 아침식사를 대접받았다.

 

 

2월 17일 월요일 비와 눈

 

새벽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등산이 가능한지 불투명하였으나 일단 성판악까지 가서 상황을 판단하기로 하였다.

손회장님이 승용차로 버스 정유소까지 태워다 주셨다.

 

 

성판악 휴계소

여기서는 비가 진눈개비로 바뀌었다.

 

 

 

 

 

 

 

 

 

 

 

 

 

 

 

 

 

 

 

 

 

 

 

 

진눈개비는 곧 함박눈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