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41

독립운동가

근래에 부쩍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그 후손을 돕자는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데 나는 심히 의심스럽다.그 하나는 성금을 모아서 떡보다 더 큰 콩고물을 먹자는 것이다.다른 하나는 반일감정을 더욱 강화시켜서 자유민주국가와이간을 시키려는 좌빨들의 공작으로 보이는 것이다. 여기에는  중공정부의 공작도 참여하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대한민국이 얼마나 제정이 넘쳐나길레 놀러다니다가 죽은 자들한테돈을 퍼부어 주고 타국의 카레야스키들한테 까지 세금을 낭비해야 하는가. 나는 그들이 대한민국의 독립에 무슨 도움이 되었는지 아는바가 전혀 없다.유일한 독립운동가라면 미국에서 활동한 이승만 대통령밖에 나는 모른다.안중근, 김구, 윤봉길, 이봉창, 등과 같은 테러리스트들이대한민국의 독립에 기여한 바가 무엇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실재로 ..

이야기 07:54:11

내가 머물 곳

돌아오라, 봄이 오고 있다.그곳 바깥에서 기웃거려 봐야 무엇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가.언제 한번 제대로 꽃이라도 피었던 적이 있었는가.다툼만이 일어나고 소음이 난무하는 그곳이 조용할 날이 있는가.내밀한 이곳만이 내가 쉴 곳이라. 언제나 평화로운 기운이 감도는 곳.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계절이 풍경화를 그려내고,가슴 적시는 음악이 언제나 내곁에서 나를 위무하는 이곳이 바로 내가 머물곳이러니.모든 것을 뒤로 하고, 더 늦기 전에 돌아오라, 돌아오라.

끄적거림 2025.03.22

탐관오리

잘난 조선시대는 모르겠고,이씨조선시대에 과거에 급제하여 관리가 된다는 것은 탐관오리권, 즉 수탈권을 획득하는 것이었다.유교경전을 달달 외워서 관리가 되었지만, 거기서 밥이 나오겠나, 떡이 나오겠나.찌들은 이씨왕조는 관리들에게 녹봉을 지급할 여유가 전혀 없었다.불과 30~40여년전, 가난했던 대한민국에서도 경찰을 짜바리라고 불렀다.그렇다고 경찰만 그랬겠는가, 모든 공무원이 비슷했을 것이다.이씨조선 관리들은 그런 짜바리 경찰 뺨을 쳤다.조선말기 임오군란은 군인들이 일으킨 난이 아니라 이씨왕조가 일으킨 난이었다.작금의 내란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이개명이가 일으킨 것이다.좌파경전 자본론을 아무리 달달 외웠어도 아사자만 속출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틀러는 죽어서 불태워졌지만,이땅에는 칼 마르크스의 망령이 ..

이야기 2025.03.22

좌파와 가난

우리 속담에 가난이 죄라는 말이 있다.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도 있다.곡간에서 인심난다는 말도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부전'에서는 가진자 놀부는 악이고허구헌날 형수한테 밥빌러 다니는 흥부가 선이라고 그려낸다. 사람들은 부정부패가 사회를 망친다고 믿는다. 하지만가난이 부정부패를 불러일으켜서 종래에는 사회를 망친다.결국 가난이 사회를 망친다. 이씨조선도 그런 가난하기 짝이 없는 나라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처럼!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들은 사회를 개선해서 가난을몰아내야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가난을 해소해야만 사회가 개선된다.그나마 대한민국의 사회가 개선된 것은 줄창 민주화와 인권을 외치는좌파가 아니라, 위대한 경제계발자 박정희 때문이었다. 좌파와 가난과 부정부패는 동행하는 관계다. 결국, 나라가 망하는..

이야기 2025.03.22

좌파와 우파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면,좌파일 수 없다, 우파다.모든 책임을 스스로 지지 않고, 너에게, 사회에, 국가에 떠넘기는 자들은우파일 수 없다, 좌파다.그래서 좌파들은 진보라는 탈을 써고서,마음 놓고 사회를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칼 마르크스처럼, 자신을 모르고 하는 소리는 거짓일 수밖에 없다.좌파가 빨갱이인 것은 샛빨간 거짓말로 선전선동을 일삼기 때문이다.아무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 어께동무하고 더불어서 사는 사회는 망할 수밖에 없다.

이야기 2025.03.22

염소와 지네

어느 염소가 지네의 다리를 보고 놀랐다.수십쌍이나 되는 다리를 전혀 엉키지 않고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본 것이다.그래서 염소는 지네에게 어떻게 그 많은 다리를 유유자적하게 사용할 수있는지를 물었다. 그런 질물은 들은 적이 없었던 지네는 생전 처음으로자신의 수많은 다리를 쳐다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골몰하면서 어떻게 걸을 수 있는지 실험을 해보니까 이게 왠 일인가.그렇게 잘 사용하던 다리가 엉켜서 제대로 걸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신생아가 태어나면 뒤집기를 시작해서 배밀이를 하고, 앉게 되고, 길 수 있게  되고,설 수 있게 되고, 걸을  수 있게 되고, 마침내 뛸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발전하는 동안에 누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그런데 부모가 그런 과정을 일일..

철학

哲學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 즉 philo-sophy이다. 그러나 철학으로써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다만지혜를 얻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아무리철학책을 탐독하여도 지혜는 얻을 수 없고, 입만 깐다. 지혜는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므로 살아봐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개똥철학이 아닌 철학은 철학이 아니다. 오직철학을 불식시키는 철학만이 진짜 철학이다.그러므로 식자우환인 것이다.

남탓하는 한의 민족

남탓하는 한의 민족 한민족은 남탓하는 민족이다.오랜 피침민족이다 보니 형성된 민족의 숙명인가 보다.그래서 엣날부터 잘되면 자신탓이고 못되면 조상탓이라 했다.이것이 이씨조선 500년간 길들여진 노비근성으로 인하여 굳어져버렸다.일제에 나라는 넘겨주고도 빼앗겼다고 이웃나라를 탓한다.반도땅 남북이 갈라진 것도 강대국 탓으로 돌린다.예전에는 무엇이 잘못되면 자신의 복을 한탓하거나 전생의 업을 한탓했다. 그러던 것이 민주주의 물을 먹고 나니 모든 책임을 국가와 정부와 사회탓으로 돌린다.자신의 책임의식은 박약하고 남탓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북조선처럼 남조선 또한 사회주의로 가는 것이 이땅의 운명이런가.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니 더불어만 살면 내 책임은 없으니.

잡글 2025.03.20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알라고 하였다. 그러나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지켜보는 것이다.자신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자신을 아는 것은 자신에 대한 생각이지만,자신을 보는 것은 자신의 실체를 직관하는 것이다. 붓다는 자신을 등불로 삼아라고 하였지만, 그것은등불로써 스스로 자신을 비춰보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그 등불로써 타인에게 자신을 비춰보이도록 하는데 이용한다. 그러나거울은 타인에게 자신을 비춰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비춰보는 용도다.타인은 안중에도 넣지 말고 자신의 길로 홀로 걸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