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kney Islands(Brough of Birsay-Hoy)

아이고 내 새끼!

뭐가 그렇게 이쁘냐?

이쁘지 않고?

니도 새끼 낳아 봐!

헐!

퍼핀을 이렇게 근접 촬영할 기회가 다시는 있을까?

이 양반 고집도 대단하였다.

결국 이 돌을 세우고 그 위에 또 돌 하나를 올리려고 시도했다.

성공했는지는 모르겠다.

Brough of Birsay에서 Yesnaby 가는 길

Yesnaby

여기서는 이런 정도로는 관광거리가 아닌데?

Stromness로 돌아가는 길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하여 캠핑장으로 돌아온 시각은 오후 5시 40분이었다.

Hoy 섬

7월 25일(수)   햇빛이라고는 한줄기도 없는 날씨. 빗방울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서 으실으실 추운 날씨

Stormness 부두에서 오전 7시 45분 페리로 Hoy 섬 선착장으로 향했다.

거기서 8시 10분에 출발하여 Rackwick Hostel에 자전거를 채워두고 The Old Man of Hoy로 향했다.

돌아가는 페리 시간에 맞추려고 최대한의 속보로 40분이 소요되었다.

멀리서 The Old Man of Hoy를 보고서 별 것도 아닌 이곳이 무슨 명소라는 말인가 하고 생각했다.

나보다 먼저 도착한 어떤 커플의 뒷쪽을 보고서는 깜짝 놀랐다.

그대한 돌탑이 우뚝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 장대하고 기이한 돌탑이 아닌가!

장가계의 돌탑과 비교하면 어떨지 모르겠다, 장가계를 본지가 너무 오래전이라.

구경하는데 20분이 소요되었고, 돌아오는데는 50분이 걸려서 오전 11시 50분에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하는 페리시간에는 여유가 있었다.

페리로 Stormness로 돌아와서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로 점심을 떼우고나서,

빗방울을 맞으며 텐트를 걷고 주인없는 리셉션에 20파운드를 넣어두고 Stormness 부두로 나오니 

Thurso로 돌아가는 페리 시각 오후 4시 45분 까지는 1시간 30분이 남았다.

Stormness부두에서 Hoy 선착장으로 가는 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