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박희욱 2019. 9. 10. 21:43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배우는 말은 '엄마'다.


아기가 말하는 그 엄마는 어미(母)라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것, 전체, 다시 말하면 세상 또는 전우주라는 의미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신을 찾는 것은 아기가 엄마를 찾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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