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도착하여 역사를 빠져나오면서 치밀어오는 슬픔을 느껴야 했다.
인류역사상 유래가 없는 위대한 경제발전을 이룩한 나라에서
반정부시위를 한다는 것이 나로하여금 자괴감이 들게 하였다.
비록 보수가 재집권한다 해도,
이 정부 들어서 우방을 잃어버리고, 주사파와 호남종족주의의 보수정권 흔들기,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좌파를 비호하기 위한 끊임없는
대한민국 음해공작이 예견됨으로써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내가 20여년전에 우리나라의 정치와 사회로부터 결별했던 시기가 또 다시 도래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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