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림

박희욱 2024. 4. 18. 17:26

그대가 해야 할 말은 아무것도 없나니.

해봤자 그냥 독백일 뿐.

아무말, 아무 사념 없이 홀로,

밤하늘에  보일 듯 말 듯 깜박이는 별이 되어라.

깜깜한 밤하늘에 세상이 사라진 그곳에서.

시간도 공간도 없는 영원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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