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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으로 가는 길
영면
박희욱
2025. 2. 16. 07:32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는 태어나기 전이 가장 행복했다.
내가 가장 아까워하지 않는 시간은 잠자는 시간이다.
그래서 나는 영면의 시간이 오기를 기대한다.
그때는 다시는 재림하지 않는 예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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