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아는 것

박희욱 2025. 4. 29. 23:26

나는 아는 것도 없고,

나는 모르는 것도 없고,

나는 아무것도 알 필요도 없다.

나는 씹어삼키려던 금단의 열매를 뱉어버렸다.

그리하여 나는 다시 신의 품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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