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러시안 레이크 트레일(Russian Lakes Trail)-쿠퍼크릭 캠핑장(Cooper Creek Campground)

 

 

 

 

 

 

 

 

 

 

 

 

 

Russian Lakes Trail의 끝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쪽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는 것 같다.

나는 오전의 햇살을 받고 오후의 햇살을 등지기 위하여 반대편에서 시작하였다.

여기서 또 11마일을 더 가야 포장도로가 나온다.

 

 

Cooper Lake

길을 잘못 들어서 찾아들어간 곳이다.

트레일헤드에서 올라가야 하는데 나는 반대편으로 내려간 것이다.

 

 

 

 

 

 

 

 

 

 

 

 

 

 

 

 

 

 

 

 

 

트레일헤드에서 스털링하이웨이에 이르는 11마일의 이 비포장도로는 무척 지루하고 힘이 들었다.

 

 

 

Kenai Lake

 

 

 

 

 

날씨가 좋았던 것이 운이 좋았다.

이런 긴 트레일을 혼자서 라이딩하는 것은 위험성이 있다.

곰도 그러하고, 잔차 고장시 융단폭격을 해대는 모기를 무릅쓰고 수리하기도 그러하며,

수리 불가능 고장시 몇 십km나 끌바를 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