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o Lesson & show
탱고쇼 댄서들의 몸짓은
고향을 등지고 이역만리 머나먼 바다 건너 이민생활의 고통이
꽃으로 피어난 것 같았다.
무척 감동적이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4박을 한 것을 보상하고도 남았다.
한 번 더 관람을 하고 싶기도 했으나 그 감동이 손상될까 봐 두려워서 그만두었다.
몸치인 나는 민폐를 끼칠까봐 레슨에 참가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다.
생각해보면 이 남자 댄서의 올곧은 자새가 매력의 키포인트인 것 같다.
그리고 얼굴표정도 탱고의 분위기에 적격이었다.
오스트리아에서 여행왔다는 아가씨
나하고 손잡지 못해서 섭섭했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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