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나를 끼워주지 않네!
언니는 나하고 놀아줄 수 있지?
언냐!
에잇!
그냥 같이 놀아야겠다.
아무도 날 끼워주지 않네!
얘는 어디서 온 애야?
저기 할아버지가 데려온 애인가 봐.
애들아, 아기도 함께 놀아줘라.
나도 저 언니 따라 해보자.
요렇게 다리를 쭉 뻗어봐.
안되는데?
나만 외톨이네.
슬쩍 끼어보자.
아기야, 너는 나이를 5개 더 먹고 와야 돼.
솔향아, 이제 집에 가자!
싫어요!
쟤는 혼자서 수도꼭지를 독차지 하잖아!
야, 이쁜 멍멍이다.
너는 내 친구 하자!
나도 빨리 유치원 가야지!
엄마한테 나이 5개 달라고 해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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