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6년 06월 01일 오늘은 감기 땜에 어린이집 결석했어요.

박희욱 2016. 6. 1. 12:19


할아버지, 어서 오셔요!





내 손수건 예쁘죠?





솔향아, 엄마가 오늘은 어린이집에 가지 말고 집에 있으래!





흐흑흐흑흐흑!





병투정하는 향이.





어린이집 안 가려고 꾀병하는 거 아니니?





아니예요!










할아버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셨네!





아니야, 지금 나고 있는 중이야!

ㅋㅎㅎㅎ!





제가 모를 줄 알아요?











큰일 났네!

대머리 할아버지와 데이트하면 내가 챙피하잖아!





요거 멍멍이야?

아니야, 그건 아기 기린이야.





야, 예쁘네!

그건 귀엽다고 하는 거야.





할아버지, 안녕 가세요.

내일 또 오셔요!

향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