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6년 06월 03일 사랑이 가슴 가득한 박솔향

박희욱 2016. 6. 3. 18:17








나도 성우가 너무 보고 싶었어.





성우는 나를 사랑하나 봐.





나도 성우가 좋아!





 성우는 나보다 3달 먼저 태어났지만 내가 누나처럼 돌봐줘야 해.





ㅋㅋㅋ!

우린 서로 사랑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인가?

하지만 사랑엔 나이가 없다죠?





저 언니가 왜 화났어?





쬐끄만게 까불어!

성우는 내 남자친구란 말이야!





칫!

성우는 나를 더 좋아하는데!





언니는 질투가 나나 봐!





오빠야가 가르쳐 줄께!





오빠야 하고 친구해도 되겠죠?

오빠야 엄마한테 아양떨어 보는 향이





아양이 아니죠!





할아버지는 사교젹 제스츄어도 모르시나 봐!





아주머니, 제말 맞죠?





그래!

향이 말이 맞아.





그것 보셔요!

솔향이가 최고!





잘못하면 싸우겠어!





가슴에 벚찌 물이 들었어요.










ㅋㅎㅎㅎ!

파안대소하는 향이.





근데 작은 오빠를 너무 약올린다!





큰 오빠는 나빠!





약올리면 안돼!





너는 이뿌다꼬 너무 까불지 마!





언니는 시샘쟁이네!





저러다가 싸우겠어!

내가 말려야겠어!






작은 오빠야를 약올리지 말라구!





큰 오빠야는 못됐어, 너무 기분나빠 하지 마!

작은 오빠를 위안하려고 어쩔줄 몰라하는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