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지석

박희욱 2016. 11. 24. 18:56

타산지석이라는 옛말이 있다.


상대방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이 되거던 즉각 나의 잘못을 찾아라.


사회가 잘 못 되었다고 생각이 되거던 즉각 나의 잘못을 찾아라.


세상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이 되거던 즉각 나의 잘못을 찾아라.


나의 잘못을 찾는 데서 길을 찾을 수 있다.


대상에게서 잘 못을 찾으면 아무 길도 찾을 수 없다.


절대로 나의 정당성을 찾으려고 하지 마라, 어리석은 일이다.


세상과 나는 둘이 아닌 하나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보는 대상을 자신의 거울로 사용해라.




비록 똥이 냄새가 날지라도 그것은 똥의 잘 못이 아니다.

똥이 냄새를 풍기는 것은 타인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똥의 배려이다.

잘못은 코를 움켜지고 똥의 근처를 배회하는 본인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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