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지석이라는 옛말이 있다.
상대방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이 되거던 즉각 나의 잘못을 찾아라.
사회가 잘 못 되었다고 생각이 되거던 즉각 나의 잘못을 찾아라.
세상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이 되거던 즉각 나의 잘못을 찾아라.
나의 잘못을 찾는 데서 길을 찾을 수 있다.
대상에게서 잘 못을 찾으면 아무 길도 찾을 수 없다.
절대로 나의 정당성을 찾으려고 하지 마라, 어리석은 일이다.
세상과 나는 둘이 아닌 하나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보는 대상을 자신의 거울로 사용해라.
비록 똥이 냄새가 날지라도 그것은 똥의 잘 못이 아니다.
똥이 냄새를 풍기는 것은 타인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똥의 배려이다.
잘못은 코를 움켜지고 똥의 근처를 배회하는 본인의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