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희욱 2016. 4. 22. 07:45

연닢위의 물방울처럼 사회속에서 살되 사회에 물들지 마라.


흐르는 급류처럼 사회는 결코 평화로울 수 없는 곳이다.


그것은 인류문명 8천년이 흘러도 변함이 없으며, 미래에도 마찬가지다.1



그렇다고 사회로부터 달아나거나 도피하지도 마라.


사나운 개를 피하는 길은 침착하게 가만히 서서 지켜보는 것이다.


달아나는 것 또한 개한테 잡혀 있는 것이며, 사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1.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가 평화롭기를 바라는 것은 링 위의 복서가 서로 얼싸안고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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