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수) 흐림
오후 늦게부터 조금씩 개이기 시작, 그러나 스산한 바람이 불었다.
오늘은 목적지 두곳을 그냥 스처지나가기도 하고, 길을 잘못 들기도 하고, 스산한 바람이 불기도 해서
불편하고, 불안하고, 기분이 좋지 못한 하루였다.
오전 9시에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븐을 출발해서 오후 6시에 Cotswold Farm Park 캠핑장에 도착하였다.
Chipping Campden 가는 길
먼저 Hidcote Garden으로 가려고 했는데 Hidcote House를 찾으려고 하다가 해맸다.
결국 Hidcote Garden은 놓쳤다.
Chipping Campden
치핑캠던은 고풍스런 매우 좋은 도시라 할 수 있으나
도시의 중심이 없었다.
주제가 없는 그림같아서 매력이 훨씬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
Chipping Campden에서 Stanway House 가는 길
황금들판
영국은 농업만으로도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지 싶었다.
Stanway House
게이트에 'Closed'라고 되어 있어도 관광객이 보여서 들어갔다가 머쓱하게 쫓겨났다.
그래도 실수한 덕분에 구경을 할 수 있었다.
Stanway House에서 Sudeley Castle 가는 길
Sudeley Castle
입장료 16.5파운드는 너무 쎄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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