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일정기와 강점기

박희욱 2023. 8. 18. 05:40

어느 유튜브 포스팅에 올라온 댓글에 대한 나의 댓글

 

우리가 배우기는 강점기가 아니라 일정기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이것이 강점기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은 좌파들의 장난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한 적이 없습니다.

조선의 3년치 재정에 해당한는 빚을 탕감하고, 종묘사직을 보전해주고,

조선의 왕실을 일본천왕가에 복속시켜 주는, 등

여러조건을 달아서 고종 이희가 일제에 팔아먹은 것입니다.

이완용 선생이 팔아먹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강점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집 가장이 집을 팔아놓고서는

그 자식들이 구입한 사람더러 강점당했다고 어거지 부리는 것과 같습니다.

애비가 한 짓을 모르니까 하는 어거집니다.

그리고 일제의 한반도구입은 당연히 일본의 국익을 위한 것입니다만,

그 국익은 경제적 이득이 아닙니다.

일본이 한반도에서 세금으로 거두어간 것은 투입한 제정의 1/6에 불과합니다.

물론 그 세금을 한국인들은 수탈이라 하고 있지요.

그것을 수탈이라고 한다면 저는 한국정부로부터 1년에 수십가마의 쌀을 수탈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 일본의 국익이라는 것은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는

서양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일본열도를 지키는 안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러시아 남진입니다.

종은 3번(7번?)이나 러시아에 보호국이 되어달라고 조르고 있었습니다.

아관파천 아시지요? 러시아는 한반도에서 이권을 챙기고 있었지요.

그 당시 러시아는 국내외문제로 한반도에 신경을 쓸 겨를 이 없었습니다. 조선으로서는 천만당행이었지요.

 

일제의 한반도 합병은 우리의 행운이었습니다.

할말이 많지만 이것으로 줄입니다.

저는 친일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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