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국의 역사학자

박희욱 2023. 8. 18. 06:36

어느 댓글에 대한 나의 댓글

 

역사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은 학력이 최저등급이었습니다.

역사를 연구하려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정도는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고대사를 연구하려면 몽골어도 알아야 하지만 그들에게는 턱도 없는 일입니다.

연구능력이 사실상 전무했습니다.

무식한 역사학자들이 자신들의 무지를 감추기 위해서 역사에 분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무지한 역사학자들이 또 무지한 후배 학자를 양성했지요.

분칠하지 않고 오욕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밝혔다가는 민족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여

자신들의 무지까지 드러나서 돌팔매를 맞을 테니까요.

물론 예외의 학자도 있었겠지만 개밥의 도토리 신세였습니다.

지금도 오욕의 역사를 말했다가는 반감을 사기 일수입니다.

 

그런 무지한 역사학자와 대중매체(명성황후와 같은)와 정치인들이

우리의 역사를 허위날조의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사실과 진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자신의 구미에 맞으면 그냥 삼킵니다.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은 그런 허위의 한국의 역사, 즉 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어린애 장난으로 치고 웃기만 할 뿐 응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거짓이 난무하는 것입니다.

이웃이 대한민국과 대등한 나라였다면 허위의 역사에 시비를 걸었겠지요.

이런 허위의 역사에는 학자들 뿐만 아니라 무지한 국민의 책임도 큽니다.

책을 읽지 않으니까요. 독서량이 일본인의 1/6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서울 안 가본 놈이 서울 가본 놈한테 이기는 민족입니다.

 

이만하겠습니다만, 역사학자들은 욕을 처먹어도 배가 터지도록 처먹어야 합니다.

우리의 오욕의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반복될 것입니다.

미래에 그런 역사를 반복한다면 상당 부분을 역사학자들이 그 책임을 짊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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