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진정한 지식

박희욱 2023. 9. 11. 03:51

앎, 즉 진정한 지식이란, 모든 지식을 들어내고 털어내는 지식이다.

그런 지식조차 모두 치워버린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소크라테스야 말로 진정으로 아는 자이다.

그래서 파르테논의 여사제는,

소크라테스야말로 아테네 최고의 현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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