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ve you
fear to enter holds
the treasure you seek.
그대가 들어가기를 두려워하는 동굴속에
그대가 찾고자 하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
누가 말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잠언에 대한 대부분의 댓글은 부정적이었다.
그런 댓글 중에 하나는 사랑은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이다.
나는 살아오면서 이런 저런 두려움 때문에 많은 사랑을 놓쳤다.
나는 이런 댓글을 남겼다.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아니다. 쓰레기만 얻을 뿐이다.'
두려워하면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없다.
새로운 것은 항상 두렵다. 익숙한 것만이 두렵지 않다.
그러나 익숙한 것은 한번이면 족하다.
그리고, 받아들인 두려움은 이미 두려움이 아니다.
회피하려 들 때만이 두려움이 생긴다.
내가 두려워했던 것들.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 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레킹,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자전거여행, K2 BC 도전,
마나슬루 서킷 트레킹, 무스탕 mtb 라이딩, 등
거침없이 도전할 것이다.
나는 여행길에서 죽어도 좋다.
하던 일만 반복하다가 침대위에서 죽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