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조금 알아보니까 볼수록 나와는 상반된 사람이다.
지금 일런의 나이가 54세인데, 내가 일과 결변한 나이가 54세다.
그 이후 나는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
일론은 어릴때부터 공상과학소설에 흥미가 많았다.
그래서 기술의 발전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되었다.
반대로 나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
일론은 또 켬퓨터게임을 좋아하는가 보다. 반면
나는 남보다 일찌기 1983년도 쯤에 금성 패미콤으로
켬퓨터게임을 접했는데 몹쓸 것이라는 것을 담박에 알아차렸다.
또 일론은 화성에 인간을 보내서 거주시켜려는 화성의 식민지화를 꿈꾸고 있다.
사람이 100년을 살기도 쉽지 않은데 그런데 노력을 경주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
화성에 인간을 가주시켜서 어쩌겠다는 것일까?
그는 인간을 다행성에 거주하는 생명체로 만들겠다는 심산인가 본데
지구 하나만 오염시키면 그만이지 화성까지 오염시켜서 어쩌겠다는것일까.
그리고 일런은 인간의 뇌에 AI칩을 집어넣을 궁리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것도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회의적이다.
자신의 머리에 AI칩을 집어넣으면 자신이 로봇이 되는 것이다.
일론은 대학교육이 필요없는 시간낭비라고 보고 있지만
나와는 전혀 생각이 다르다. 일론의 주장은,
예를 들어서 어떤 프로그래밍을 하려면
대학교육없이 처음부터 배워가면서 하면 된다는 것이다.
비유적으로 설명하면 바다에서 헤엄치기 위해서는
수영강사에게 별도로 배울 필요가 없다는 식이다. 즉,
바다에 들어가서 직접 배워가면서 수영을 하면 된다는 말이다.
다른 비유를 하자면 테니스를 하기 위해서 레슨을 받을 필요없이
게임을 즐기면서 배워나가면 된다는 식이다.
학교교육이 당장 실용적인 교육이 아니라 직업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기를 배우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기본기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나와는
판이하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이것은 일론이 혼자서 수많은 독서를 하면서
스스로 교육이 되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다.
아마도 일런은 공상과학소설에 심취하다보니 정신상태가
이미 로봇화 되어버린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를 알기전에는 사업에 성공한 멋진 사람이라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조금 알아보니 실망스런 사람이고, 그 연구가 진행되 전에 감시가 필요할 것 같다.
인류의 종말이 온다는 말은 인간의 절멸이 아니라
인간이 로봇화될 것이라는 것을 예언한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