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조선을 굴러가게 한 두바퀴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성리학과 노비제도였다. 그 두바퀴가 조선을
구렁텅이에 밀어넣은 원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임진왜란 때 조선에 파병온 명군 사령관 이여송이었다.
그는 귀국하면서 선조에게 그 두바뀌를 다른 바퀴로 갈아치우라고 충고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 결과 이씨조선은 걸레같은 나라가 되었고, 그 300년 후
부도난 조선을 국가빚을 탕감해주는 조건으로 일제에 넘겨줘야 했다. 그러나
그 두바퀴는 아직도 작동되고 있는바 그것이 바로 북조선이며,
남조선 또한 이승만과 박정희의 후광이 사라져간 작금에 이르러
좌경화하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덧붙여서 퇴계 이황은 전답이 36만5천평이었고 거느린 노비가 376명이었는데
고스란히 자식들에게 상속되었다고 전해진다. 북조선 어버이 김일성이나,
남조선 퇴계 이황이 화폐에 등장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