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블로그

7월 2일 카람바카에서 카스트라나키를 거쳐서 메테오라까지 도보로써 구경을 하고나서, 아테네로 귀한 할 때는 역순으로 트리칼라에서 버스를 탔다. 버스 옆좌석의 미국 아가씨는 아직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구경하지 못했다고 했다. 내가 미국에서 나이아가라와 함께 가장 인상깊었던 ..

루사노 사원 망루는 보급을 받기 위한 곳이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평원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그리스는 산악국가였다. 인구 6,000명 정도라는 칼람바카 스테파노스 수도원 아기오스 스테파노스 수도원 전경 아기오스 스테파노스 수도원 루사노 수도원 루사노 수도원. 저멀리 성 니콜라스 아나파우사스 수도원이 보인다. 루사노 수도원 ..

사원에 이르는 통로 구멍에 손잡이를 끼워서 윈치를 돌린다. 수도사들이 은둔을 하였다고 하지만 더넓은 저 평원으로부터의 보급이 없었더라면 메테오라도 없었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 때부터 그리스 땅은 척박하여 흑해연안으로부터 농산물을 수입하였다 한다. 왼쪽이 메테오라 관광..

6월 28일 드디어 미코노스에서 페리로 6시간이 소요되는 아테네의 피레우스 항에 도착하였다. 피레우스 항에서 아테네 시까지 전철로 30분 거리이지만, 자전거로 도시를 출입할 때 항상그러하듯이 교통량이 많고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무척 애를 먹었다. 아테네시의 산티그마 광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