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300여개의 작은 나라로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에 관광을 할만한 작은 도시가 많다. 그 많은 도시의 관광을 용이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7개의 가도를 명명해 놓았는데 그 중에서 유명한 것은 로만틱가도와 고성 가도가 있다. 나는 로만티크 가도와 고성가도의 일부를 여행하였다. 이번에는 괴테 가도를 자전거로 여행하기로 하였다. 괴테 가도는 라이프찌히-예나-바이마르-에르푸르트-아이제나흐-풀다-프랑크푸르트를 잇는 루트인데, 라이프찌히에서 아이제나흐까지만 자전거로 여행을 한 다음에 열차로 북상하기로 하였다. 라이프찌히-아이제나흐 자전거길 실재로는 자전거길을 주행하였다. 5월 15일(수) 맑음 새벽 5시 반 경에 기온을 보니 7도이다. 그렇다면 매우 추웠던 도착 첫날은 5도까지 떨어졌겠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