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es Gewandhaus 이 연주홀은 1981년에 건축되었으며,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거점 연주장으로 유명하다. 이 오케스트라는 민간 오케스트라로서는 세계최초로 1743년에 결성되었고, 멘델스죤을 비롯한 수많은 거장들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쿠르트 마주어가 25년 동안이나 상임지휘를 맡은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리카르도 샤이가 상임지휘자이다. 연주홀 내부나 구경할까 했는데 그날은 입장할 수 없었다. 신게반트하우스의 측면 모습 정면모습 이 철문은 오케스트라의 역사만큼이나 묵직했다. 왼쪽은 나의 충직한 깜장야크 게반트하우스의 상임지휘자 멘델스존 상 혈통이 유태인인 탓에 독일에서는 백안시당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한다. 베를린에서 활동하다가 여기 라이프찌히로 이전한 것도 인종차별을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