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세상의 모든 이치를 공부한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이 神의 아들이라는 것을 안 것이다
부처가 인생의 모든 이치를 공부한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이 空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노자가 우주의 모든 것을 공부한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이 自然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안 것이다
神이 空이며, 空이 自然이며, 自然이 神인 것이다1
그러한 것은 동일한 것의 다른 한 측면이다
자신의 존재를 알아야 한다
그러면 모든 것을 알게 된다
아니다. 다른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어진다2
모든 것은 자연으로 흘러가고, 신의 뜻대로 흘러가며, 空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고 다만, 자신을 알라고 했다3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