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는 스스로를 등불로 삼아라고 하였다
소크라테스도 자신을 알라고 하였다
학문이라는 것은 자신을 제외한 세상 모든 것을 탐구할 뿐
탐구하는 주체인 자신을 탐구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학문은 눈뜬 장님과 같아서 항상
어떤 문제 한가지 해결하면 곧 이어서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학문에 의한 문제해결의 종착역은 있을 수 없다
반면, 자기 자신을 알게 되면 세상의 모든 문제가 저절로 사라져버린다
너 자신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