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화) 맑음
로스엔젤레스-윌리엄스
오전 8시 40분에 LA를 출발하여 오후 6시 40분에 윌리엄스의 캐년 게이트웨이 RV파크에 도착하였다.
도중에 졸음 때문에 두번이나 잠시 눈을 붙였다.
LA를 빠져 나올 때까지 그 하늘은 서울의 회색빛 하늘과 별로 다름이 없었다.
길을 찾아서 LA지역을 빠져나오기가 만만치 않았다.
Rest Area
아직 5월인데도 불구하고 더위는 한국의 오뉴월 땡볕 같았다.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던 66번도로에는 아무것도 볼 것이 없었다.
옛날 동부에서 역마차를 타고서 서부로 갈 때 이 길을 따라서 지나간 역사적 의미만 있는가 보다.
윌리엄스의 Canyon Gateway RV Park
첫 캠핑장
이용객이 거의 없었고, 앞에 보이는 캠핑카는 대여하기 위한 거치용인 것 같다.
5월 28일(수) 맑음
세도나로 출발
윌리엄스-세도나
플래그스태프를 지나서 세도나로 들어가는 89A 도로는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쳐서 I-17번을 따라서 30마일 쯤 달리다가 알아차렸다.
표지판에 도로번호가 나타나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돌아와서 89A를 또 30마일 쯤 들어가자 이번에는 산불로 인하여 길이 막혀져 있었다.
그래서 다시 I-17으로 돌아와서 179번 도로로 세도나에 진입하였다.
아직까지 연기가 조금씩 피어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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